손정의 "쿠팡 서비스 일본으로 가져오는 방안 검토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사진)이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쿠팡의 서비스를 일본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그룹 내 인터넷 사업 부문인 'Z홀딩스'가 쿠팡 측과 이같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Z홀딩스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설립한 합작법인(JV) A홀딩스의 자회사다. 네이버 라인과 야후 재팬이 합쳐져 일본 최대 플랫폼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쿠팡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그룹의 비전펀드를 통해 2015년 10억달러, 2018년 20억달러를 쿠팡에 투자했다. 현재 쿠팡 지분 33.1%를 보유한 최대 투자자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그룹 내 인터넷 사업 부문인 'Z홀딩스'가 쿠팡 측과 이같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Z홀딩스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설립한 합작법인(JV) A홀딩스의 자회사다. 네이버 라인과 야후 재팬이 합쳐져 일본 최대 플랫폼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쿠팡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그룹의 비전펀드를 통해 2015년 10억달러, 2018년 20억달러를 쿠팡에 투자했다. 현재 쿠팡 지분 33.1%를 보유한 최대 투자자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