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도로에 나타난 말 1마리…인근 승마장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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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7시 40분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풍곡리 한 도로에 말 1마리가 나타났다.

당시 길을 지나던 한 차량 운전자가 "말이 도로 위를 뛰어다닌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과정에서 해당 승마장 관계자가 말을 붙잡아 다시 데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구조대원들이 포획을 위해 출동하던 중이었는데 승마장 측이 우리에서 탈출한 말을 먼저 붙잡아 그대로 인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