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와 가평군에서 각각 1명씩 공무원이 30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구리·가평서 공무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구리시는 이날 수택1동 행복센터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동 청사 방역 작업을 하며 A씨와 함께 근무한 36명에 대한 검사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가평군에서도 군청 소속 공무원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주말 함께 식사한 친척이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됐다.

B씨의 가족 2명도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평군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