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돼지농장 화재…새끼 돼지 1천500마리 폐사
29일 오후 8시 49분께 경남 산청군 오부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농장에서 키우던 새끼 돼지 1천500마리가 불에 타 폐사했다.

또 전체 농장 9동 중 1동 280㎡를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돼지농장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고 불이 났다'는 목격자 신고를 참고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