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일 첫 미세먼지 저감조치…5등급 차 운행 제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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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50㎍/㎥를 넘고, 내일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29곳과 공공사업장 37곳은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은 작업시간 변경, 살수차 운영 등으로 날림먼지를 억제해야 한다.
도는 3차례 이상 도로 청소차 운영, 소방차(23대) 도로 살수 작업, 오염물질 배출 및 불법소각 순찰 강화, 취약계층에 공기정화 설비 및 마스크 보급 등도 시행한다.
도는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도민 행동 요령을 알릴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일선 시·군, 환경청과 협업해 미세먼지 저감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불필요한 차량 운행 자제와 불법소각 행위 금지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