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부산공장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르노삼성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르노삼성차 직원 A씨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보건 당국에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 측은 A씨가 자동차 조립라인과는 관련 없는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이어서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A씨가 근무한 작업장은 현재 가동이 중단됐다고 르노삼성은 설명했다.

르노삼성 측은 "주말에 A씨가 출근하지 않았고, 접촉자 여부 등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현황을 파악 중"이라며 "A씨의 감염 경로 등은 보건 당국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