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제주 62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해외 입국자
제주도는 해외에서 입국한 A씨가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제주지역 623번째 환자가 된다.

A씨는 지난 27일 입도해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현재 별다른 코로나19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A씨의 경우 입도 직후 곧바로 검체를 채취하고, 격리가 이뤄졌던 만큼, 별도의 동선이나 접촉자가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A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하르방 가든'과 관련해 총 3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3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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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