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123명 확진…전날보다 16명↑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3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6일) 107명보다 16명 많고, 1주 전(20일) 99명보다 24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6일 127명, 20일 125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0명 이후 줄곧 150명 미만을 유지했다.

최근 1주간(이달 20∼26일)은 125→109→97→137→127→125→122→127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율(당일 확진자 수 나누기 전날 검사인원)은 21일부터 26일까지 0.4%로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보름간(12∼26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2만9천772명이 검사를 받았고 일평균 확진자 수는 118명, 평균 확진율은 0.4% 수준이었다.

27일 확진된 이들은 대부분 26일에 검사를 받은 경우다.

26일 서울의 검사 인원은 3만4천207명으로, 최근 보름 평균치를 웃돌았다.

2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1천60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8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