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첫 여성 사내이사 선임…김소영 본부장
CJ제일제당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소영 AN사업본부장(부사장 대우)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첫 여성 사내이사로 임기는 2024년 3월까지 3년이다.

CJ제일제당은 "김 본부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이사회의 다양성 강화와 함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부 영입이 아닌 여성 임원의 사내이사 선임은 재계에서도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2004년 CJ제일제당 바이오연구소 입사 후 2013년 상무, 2018년 부사장대우로 승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