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2명 신규 확진…직장 집단감염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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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127명보다 5명 적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180명) 이후 줄곧 15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이달 19일부터 최근 1주일간은 115→125→109→97→137→127→125명을 기록했다.
하루 검사 인원은 23일 2만8천881명에서 24일 2만9천60명으로 소폭 늘었고, 확진율은 23∼25일 사흘간 0.4%를 유지했다.
최근 보름간(11∼25일)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2만9천666명, 확진자 수는 119명, 확진율은 0.4%다.

직장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관악구의 한 직장 관련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7명 포함 누적 17명이 확진됐다.
또 강남구 회사와 노원구 가족이 연관돼 전날 3명 등 누적 10명이 감염된 사례도 확인됐다.
영등포구 빌딩 관련으로 2명, '관악구 미용업-중구 의료기관' 관련 1명이 각각 추가됐다.
기타 집단감염 10명, 기타 확진자 접촉 59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8명이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31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25.4%를 차지했다.
26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1천359명이다.
현재 1천736명이 격리 중이고, 2만9천203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2명이 늘어 누적 420명이 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서울에서 1차로 전날 4천629명을 포함해 누적 12만7천379명이 받았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전날 446명 늘어 누적 2천171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