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공장에서 기계 장비 폭발…2명 부상
26일 오전 5시 21분께 충남 당진시 용연동 한 철강재 제조 공장에서 기계 장비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김모(44) 씨 등 2명이 얼굴과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알루미늄을 도금하는 공정을 하던 중 갑자기 알루미늄 집진기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폭발에 대비해 안전 조치를 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