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를 통해 제주 지역 중학생에게 정보기술(IT) 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발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주부터 자유학년제 수업과 연계해 제주중, 애월중, 저청중 등 제주 중학교 세 곳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총 15주간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챗봇(대화 로봇)을 제작하고, 안면인식 기술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하는 이미지 인식과정 등을 배울 수 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AI 이해 과정과 다양한 코딩 실습 등 수업 내용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상대적으로 교육 혜택이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