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선생님을 학생 곁으로…닻 올린 거제 학교통합지원센터
(거제=연합뉴스) 경남도교육청은 거제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운영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지원 업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도와줄 거제∼거제-학교통합지원센터'를 슬로건으로 문제해결형, 교직원 업무경감형, 지역 맞춤형 지원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은 학교의 행정업무를 지원·경감하고 선생님들을 아이들 곁으로 보내 학교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최근 신설됐다.
거제교육지원청 유영갑 교육장은 "학교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맞춤형 당뇨병 학생 의료비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교육청은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도교육청은 혈당관리기기 구매비 지원, 당뇨병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환경 조성,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당뇨병 학생 및 보호자 대상 상담·교육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인슐린 주사를 학생들이 직접 주사해야 하는 어려움과 학부모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맞춤형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생활 중 인슐린을 주사해야 하는 당뇨병 학생들의 어려움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