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국회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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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권 시장은 25일 국회를 찾아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법안소위원장을 만나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과 국방위원회 안규백 의원을 차례로 면담하고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지역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권 시장은 "여순사건은 1만여명의 주민이 무참히 죽임을 당한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특히 여수시는 사건의 발생지이자, 피해지역 중 희생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진실규명 및 유가족의 명예 회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건이 발생한 지 73년이 지나 더는 특별법을 미룰 수 없다"며 "하루빨리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순사건 특별법안은 지난해 7월 민주당 소병철 의원 등 152명이 공동으로 발의해 현재 상임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여수시는 지난 1월 여순사건 홍보단을 구성하고 의원들을 상대로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이어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과 국방위원회 안규백 의원을 차례로 면담하고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지역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권 시장은 "여순사건은 1만여명의 주민이 무참히 죽임을 당한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특히 여수시는 사건의 발생지이자, 피해지역 중 희생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진실규명 및 유가족의 명예 회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건이 발생한 지 73년이 지나 더는 특별법을 미룰 수 없다"며 "하루빨리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순사건 특별법안은 지난해 7월 민주당 소병철 의원 등 152명이 공동으로 발의해 현재 상임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여수시는 지난 1월 여순사건 홍보단을 구성하고 의원들을 상대로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