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올해 10만8천여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충북도 5천843억원 들여 일자리 10만8천개 만든다
25일 충북도가 발표한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일자리 10만8천800개 창출과 고용률 72%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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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산업기반 일자리 확대와 고도화, 인적자원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일자리·사회 융합형 좋은 일터 만들기, 충북형 일자리 재구조화를 합친 4대 분야 11개 추진전략 마련하고 5천84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 전략을 보면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에너지 신산업 기술개발 영역 확대,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미래 첨단기술 기반 새 일자리를 확대한다.

또 충북형 뉴딜사업 관련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맞춤형 기업지원에 나서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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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청년·여성·중년·노인 등 인적자원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세부 계획에 담은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도민과 시·군,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수정·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