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7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10명 적어(종합)
25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23일 137명보다 10명 적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180명) 이후 줄곧 150명 미만을 유지했다.

이달 18일부터 최근 1주일간은 146→115→125→109→97→137→127명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하루 검사 인원은 22일 3만7천322명에서 23일 2만8천881명으로 8천400명가량 줄었다.

전날 검사 인원 대비 확진자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은 24일 0.4%로, 23일과 같았다.

최근 보름간(10∼24일)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2만9천537명, 확진자는 120명, 확진율은 0.4%다.

서울 127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10명 적어(종합)
24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25명, 해외 유입이 2명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노원구 구의회와 강남구 아파트 사우나, 송파구 의료기관(3월), 성동구 직장(3월 2번째) 관련으로 1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기타 집단감염 21명, 기타 확진자 접촉 43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1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는 46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36.2%를 차지했다.

25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1천237명이다.

현재 1천893명이 격리 중이고, 2만8천926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1명이 늘어 누적 418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