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CAR-NK 세포치료제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랩셀은 B세포 림프종 및 혈액암 CAR-NK 세포치료제 관련 특허 및 기술을 아티바에 이전한다. 아시아 호주 뉴질랜드를 제외한 지역이 대상이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500만 달러(약 56억4000만원)를 받고,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로 최대 8150만 달러(919억3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상용화 시 순매출에 따라 경상기술료(로열티)도 수취한다.

아티바는 GC녹십자홀딩스가 16.4%, GC녹십자랩셀이 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