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본어학원을 운영하는 시사아카데미(대표 엄태상)와 중앙대 동북아개발협력연구소가 손잡고 ‘일본 전문가 과정’을 선보인다.

다음달 22일 시작하는 일본 전문가 과정은 국내외 대표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총 6주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변화하고 있는 일본의 경제·기업·정치·사회·문화 등을 다룬다.

시사아카데미는 “4차산업 전환기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본의 현재와 미래를 깊이 있게 공부하는 프로그램이 출범한다. 중앙대 동북아개발협력연구소와 공동 주관하는 일본 심층 연구과정”이라고 소개했다.
교수진으로는 △이종윤 한국외대 명예교수(전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이정희 중앙대 교수(경제학) △이원덕 국민대 교수(정치외교학) △최상철 일본 간사이대 교수(상학) △오태헌 경희사이버대 교수(일본 기업) △요시카타 베키 서울대 연구원(일본 문화) △최인한 일본경제사회연구소장(일본학 입문) △곽영훈 연구위원(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분석실장) △정구형 연구위원(전 삼성전자 마케팅그룹장)이 참여한다.

이 과정은 올 4월22일부터 5월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8시30분 시사일본어학원 강남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교육 기간 참가자들과 교수진이 참여하는 교류 자리도 있으며 과정 수료자에게는 시사아카데미 대표와 중앙대 동북아개발협력연구소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일본 전문가 과정 신청 및 문의는 시사일본어학원 강남캠퍼스 전화로 하면 된다. 수강 정원 1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