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회 주차장서 불…오토바이 8대 등 1억원 피해
인천 한 교회 주차장에서 불이 나 오토바이 8대가 타거나 손상되면서 1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4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1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교회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나 2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차장에 있던 혼다 오토바이 3대와 일부 집기류가 타고 BMW 오토바이 등 5대가 손상되면서 모두 1억2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35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에 보관 중이던 오토바이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교회 주차장서 불…오토바이 8대 등 1억원 피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