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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NFT 트윗 33억에 팔리자… 65% 급등한 NFT 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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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의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트윗이 경매에서 290만달러(약 32억7000만원)에 낙찰되자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NFT 테마주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홍콩에 본사를 둔 온라인 미술품 거래기업인 타쿵아트(Takung Art)의 주가는 전날보다 65.09% 오른 49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52.2달러까지 올랐다. 나스닥시장에서는 중국 온라인 미술품 거래기업 오리엔탈컬처 주가가 전날보다 24.15% 상승한 14.19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들 기업 주가는 미술시장에서 NFT 작품 붐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거래량도 늘어났다.

    소셜미디어에서 NFT 테마주로 지목된 다른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했다. 중국의 클래식음악 스트리밍 기업인 쿠커뮤직(Kuke Music) 주가는 NYSE에서 전날보다 11.76% 오른 8.55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홀오브페임 리조트앤엔터테인먼트는 NFT 사업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만으로 전날보다 32.25% 주가가 뛰었다.

    미국 증권사 브라이트트레이딩의 데니스 딕 트레이더는 소셜미디어에서 NFT 테마주로 언급된 주식을 매매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의 수요와 모멘텀 투자를 추종하는 알고리즘 매매의 결합이 이들 주식의 주가가 상승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 모든 상황이 결국 눈물로 끝날 가능성이 있지만 일단은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는 이른바 포모(FOMO) 투자 수요가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도시는 15년 전인 2006년 처음으로 작성한 트윗을 NFT로 경매에 올렸다. 판매가격은 1630이더리움으로 달러로 환산하면 약 290만달러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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