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해태제과 공장 불…작업 중이던 66명 대피 완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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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2단계 발령 3시간째 진화 중…"현재까지 인명 피해 없어"
23일 오후 8시 13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해태제과 공장동(건물면적 2만8천837㎡)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소방차 등 장비 33대와 14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불길이 거세 오후 11시 현재까지도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나자 작업 중이던 공장 직원 66명은 자력으로 공장 밖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은 건물 밖에 있던 플라스틱 자재에서 시작된 뒤 공장 창고로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본관 동 앞 플라스틱 자재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공장 내 다른 건물로 불이 확대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태제과 공장은 모두 10개 동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40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게 된다.
천안시는 이날 오후 9시 20분께 '이 지역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오늘 작업 인원은 전원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화재 현장 면적이 워낙 넓어 불길을 잡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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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소방차 등 장비 33대와 14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불길이 거세 오후 11시 현재까지도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나자 작업 중이던 공장 직원 66명은 자력으로 공장 밖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은 건물 밖에 있던 플라스틱 자재에서 시작된 뒤 공장 창고로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본관 동 앞 플라스틱 자재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공장 내 다른 건물로 불이 확대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태제과 공장은 모두 10개 동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40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게 된다.
천안시는 이날 오후 9시 20분께 '이 지역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오늘 작업 인원은 전원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화재 현장 면적이 워낙 넓어 불길을 잡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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