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공무원노조 "시의원 갑질·이권개입" 폭로…갈등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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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목포시지부는 23일 목포시청 잔디광장에서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고 "최홍림 시의원의 공개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했다.
이날 목포시지부는 인격 무시와 언어폭력 등 최 의원의 갑질 사례 10여 가지를 추가 공개했다.
채용관련 청탁과 물품구입, 계약 등 각종 이권개입과 청탁에 대해서도 익명의 제보가 있었다고 노조는 폭로했다.
최 의원은 논란이 불거진 직후 SNS를 통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시의원 본연의 업무를 갑질로 매도하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