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유출 지하수 활용해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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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와 도심 생태기능 강화 등을 위해 덕양구 화정로 구간에 '쿨링&클린로드 시스템'과 '고양이 옹달샘'을 29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쿨링&클린로드 시스템'과 '고양이 옹달샘'은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배출되는 하루 356t의 지하수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고양시 최초의 물순환 개선 통합시스템이다.
화정로 200m 구간에 도로 살수시설인 클린로드 시설을, 화정문화광장에는 물순환 시설인 '고양이 옹달샘'을 설치해 여름철 지면 온도를 낮추고 도심 가로수 구간 내에 생태적 기능을 높인다.
쿨링&클린로드 시스템은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살수 노즐로 도로 노면에 지하수를 분사해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한다.
평상시에는 오전 4시에 1회, 여름철 폭염특보 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거나 기온이 30도 이상일 때는 하루 최대 4회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또 화정문화광장 가로수 식재 구간 내에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실개천(면적 7㎡) '고양이 옹달샘'을 설치, 토양으로 지하수 재유입을 유도해 지하수 고갈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쿨링&클린로드 시스템'과 '고양이 옹달샘'은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배출되는 하루 356t의 지하수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고양시 최초의 물순환 개선 통합시스템이다.
화정로 200m 구간에 도로 살수시설인 클린로드 시설을, 화정문화광장에는 물순환 시설인 '고양이 옹달샘'을 설치해 여름철 지면 온도를 낮추고 도심 가로수 구간 내에 생태적 기능을 높인다.
쿨링&클린로드 시스템은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살수 노즐로 도로 노면에 지하수를 분사해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한다.
평상시에는 오전 4시에 1회, 여름철 폭염특보 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거나 기온이 30도 이상일 때는 하루 최대 4회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또 화정문화광장 가로수 식재 구간 내에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실개천(면적 7㎡) '고양이 옹달샘'을 설치, 토양으로 지하수 재유입을 유도해 지하수 고갈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