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 달 30일까지 '제51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 참가할 공예인과 공예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내달 30일까지 '공예품대전' 참가자 모집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 기술의 전승과 우수 공예품의 개발 촉진 및 판로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를 대표해 출품할 작품을 선발하는 예선을 겸한다.

출품대상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다.

경기도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기업인, 지역 내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28명, 입선 52명 등 모두 10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이 주요 심사 항목이다.

입상자 전원에게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며, 특선 이상 입상자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 자격을 준다.

입상작은 6월 11∼15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진행될 입상작 전시회와 온라인 전시회에 선보인다.

6월 9∼12일 수원에 있는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도 전시회를 연다.

참가를 원하는 장인이나 기업인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각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반드시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홈페이지(kohand.smplatform.go.kr)에 온라인 신청을 함께해야 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031-8030-3044),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 031-259-6489), 시군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