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CEO "블루 수소 개발 중국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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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블루 수소와 암모니아 생산 등을 포함한 연구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개발포럼에 참석, 장기적인 저탄소 목표 달성을 위해 블루 수소와 암모니아, 합성연료, 탄소포집저장 등에서 중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세르 CE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러온 저유가로 예산에 제약을 받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투자는 확대할 생각이라고 소개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수소 생산국이지만 아직 화석연료를 이용해 대부분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어 블루 수소와 그린 수소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시노펙(Sinopec)을 비롯한 중국 에너지 업계도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맞춰 블루 수소와 그린 수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화석 연료를 이용한 상당수 수소 생산은 이산화탄소를 배출시켜 그레이 수소로 불리는 데 비해 그린 수소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만드는 방식으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가장 이상적인 방식의 수소로 분류된다.
블루 수소는 천연가스 등 화석 연료를 활용해 수소를 만든다는 점에서는 그레이 수소와 비슷하지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인다는 점에서 환경적으로 기존 그레이 수소보다는 진일보한 수소다.
/연합뉴스
22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개발포럼에 참석, 장기적인 저탄소 목표 달성을 위해 블루 수소와 암모니아, 합성연료, 탄소포집저장 등에서 중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세르 CE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러온 저유가로 예산에 제약을 받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투자는 확대할 생각이라고 소개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수소 생산국이지만 아직 화석연료를 이용해 대부분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어 블루 수소와 그린 수소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시노펙(Sinopec)을 비롯한 중국 에너지 업계도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맞춰 블루 수소와 그린 수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화석 연료를 이용한 상당수 수소 생산은 이산화탄소를 배출시켜 그레이 수소로 불리는 데 비해 그린 수소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만드는 방식으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가장 이상적인 방식의 수소로 분류된다.
블루 수소는 천연가스 등 화석 연료를 활용해 수소를 만든다는 점에서는 그레이 수소와 비슷하지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인다는 점에서 환경적으로 기존 그레이 수소보다는 진일보한 수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