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전 국민들은 환호하고 감동하며, 기쁨에 들뜬다.

예상치 못한 메달을 목에 달고 눈물을 흘리는 선수들을 보며, 자신 있게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드는 젊은이들을 보며 “이 땅의 젊은이들은 충분한 저력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바로 이 때, 우리 나라 지도자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있다.

10가지 질문을 던진다. 진심으로 답하라.



1. 저렇게 멋진 젊은이들에게 부끄럽지 아니한가?



2. 이렇게 멋진 젊은이들만큼 당신들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는가? 기쁨을 주었는가?



3. 그들에게 당신들은 무엇을 도와 주고 얼마나 지원해 주었는가?



4. 당신들이 받고 있는 월급만큼, 당신들이 누리고 있는 권력만큼, 당신들은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존재인가?


5. 그들과 당신들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는가?


6. 그들의 땀과 눈물, 핏방울의 가치를 이해하는가?


7. 당신들은 스포츠 선수나 지도자(감독과 코치, 전문 지도교수 등)들만큼 매 순간 긴장하며 애태우며, 발을 동동 구른 적이 있는가?




8. 이제부터라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국민의 발전과 국토의 보존을 위해 몸 바쳐 노력할 의지는 있는가?


9.지금 당장 당신들이 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할 양심은 있는가?


10. 지도자 소리 들으며 명예와 권력과 부(富)를 모두 거머
쥐고 싶은 욕심이 아직도 있는가?

위 10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용기가 없거나 부끄러운 점이 있다면 당신들은 그 자리에 존재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