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조직개편해 부산경제 회생의 발판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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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신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은 22일 부산상의 회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산상의 부회장 등 상임의원들을 농공행상하는 식으로 선발하지 않고, 일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을 중심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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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회장은 “회장선거가 치열하게 치러져 갈등의 앙금이 남아있을 수 있다”며 “원로들의 경험이나 지혜를 잘 이어받아 조화롭게 상공계를 이끌기 위해 현직의원과 의원이 아닌 기업인 등을 참여하는 상의고문단을 설치해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이들이 부산을 떠나지 않도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창업해 성장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세금과 금융문제 등을 해결하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원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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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회장은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등도 중요하다“며 “부산과 울산 경남의 상공회의소 회장이 새로 바뀐 만큼 조만간 만나 부울경을 경제권을 중심으로 묶어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함께 찾아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스타트업은 물론 바이오, 항공, 저비용항공사(LCC) 등을 전담하는 팀을 상의조직내에 만들어 전문적으로 대처해가겠다”고도 말했다. 이같은 분야에서 새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직원들도 채용하고,상의 위원회도 상의 내에 사무실을 마련해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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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선거를 해보니 선거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모법인 대한상의 규정과 부산상의 규정을 비교분석해 개선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시체육회 회장직을 겸임하는 것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며 “부산의 58개 체육회 관련 단체의 회장을 기업인들이 맡고 있는 점을 활용해 상의와 체육회 두 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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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선과 철강 등 부산주력산업의 회생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대선조선을 인수했는데 올 연말까지 수주를 이어가고, 2~3년 후에는 결실을 거둘 것입니다. 한진중공업, 르노삼성자동차 등 부산의 선두기업들의 대표들과도 만나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하는 방안을 협의하겠습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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