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요양병원서 불…입원환자 130여 명 한때 대피
지난 20일 오후 3시 47분께 강원 원주시 문막읍 문막리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입원환자 등 130여 명이 대피했으며 유리창 파괴 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1명이 다쳤다.

대피 인원 중 기저질환자는 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일부는 해당 요양병원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21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