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소규모 집단감염 지속…이틀 새 24명 확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북도는 전날부터 20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도내에서 2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완주군 제약업체와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7명이 됐다.
기계업체와 관련해 2명이 추가돼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친구 모임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으로 7명이 확진됐고, 휴가 나온 군인도 감염됐다.
필리핀에서 입국한 내국인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파키스탄인 등도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358명이 됐다.
도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휴대전화 위성추적과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주말 동안에 인내를 갖고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