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면의 날…시몬스 "1·2·3 수면수칙 지켜야"
시몬스가 19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한국의 수면 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이라며 숙면을 위한 '1·2·3 수면수칙'을 제시했다.

시몬스가 공개한 인포그래픽 '숫자로 보는 침대와 숙면'에 따르면 2016년 기준 OECD 회원국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 22분이다.

반면 한국의 평균 수면 시간은 OECD 평균보다 31분 적은 7시간 51분으로 최하위권이다.

미국은 8시간 48분, 캐나다는 8시간 40분, 프랑스는 8시간 33분 등이다.

시몬스는 "수면의 양과 함께 주요하게 고려돼야 하는 것은 수면의 질"이라며 숙면과 관련해 '1·2·3 수면수칙'을 제안했다.

1은 '15시 이후 낮잠 자지 않기', 2는 '20분 이내에 잠들기', 3은 '하루 30분 이상 햇볕 쬐기'를 의미한다.

시몬스는 "침대에 누운 뒤 잠드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TV 시청 등은 피해야 하며 30분 이상 햇볕을 쬐는 것은 멜라토닌 분비를 활성화해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