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우나발 확진자 2명 추가…열흘 넘게 연쇄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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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이날 오전 이들 2명이 울산 1108∼1109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들 2명은 모두 집단·연쇄 감염이 발생한 북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우나 관련 확진자 발생은 이달 7일 1명이 최초 확인된 이후 열흘 넘도록 연쇄 감염 연결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있다.
사우나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감염된 확진자는 울산에서만 55명으로 늘었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