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제약업체 관련 8명 추가 확진…누적 25명
전북도 완주군 제약업체에서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한풍제약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8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제약회사와 관련한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

현재 한풍제약 공장은 가동을 중지한 상태다.

도내 모 대학교 재학생들에 의한 지역사회 N차 감염자도 6명이 늘어 총 14명이 됐다.

이 밖에 전주 3명, 임실 1명 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324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