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건당국, AZ 백신이 혈전위험 높인다는 증거 없다
잉글랜드 부 최고의료책임자 조너선 반-탐 교수는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혈전 우려와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BBC, 가디언, 로이터 등에 따르면 반 탐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을 초래한다는 신호가 없다며 "안심하게 하는 증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혈전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증거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국과 유럽 당국이 같은 결론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