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남매 등 충북서 7명 추가 확진…누적 2천8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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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백신접종률 82.5%…과민 이상반응은 없어
18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청주에서 2명, 음성에서 2명, 충주와 제천, 단양에서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흥덕구에 사는 유치원생 남매가 확진됐다.
남매는 지난 13∼14일 부모 등 가족 3명이 먼저 확진된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 미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았다.
음성 확진자는 60대 내국인과 20대 외국인이다.
이들은 안성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단양 확진자 50대는 이전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주 확진자는 30대 외국인으로 지난 11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는 나흘 뒤 기침·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검사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파주시 확진자의 30대 가족이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6일 강원도에서 모임을 가진 가족 중 확진자가 나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지난 10일부터 몸살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해 이 기간 접촉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로써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8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 1분기 접종대상 2만3천555명 중 1만9천426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률은 82.5%로 집계됐다.
접종 후 이상 반응 238건이 접수됐지만,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 증상은 없다.
/연합뉴스
18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청주에서는 흥덕구에 사는 유치원생 남매가 확진됐다.
남매는 지난 13∼14일 부모 등 가족 3명이 먼저 확진된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 미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았다.
음성 확진자는 60대 내국인과 20대 외국인이다.
이들은 안성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단양 확진자 50대는 이전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주 확진자는 30대 외국인으로 지난 11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는 나흘 뒤 기침·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검사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파주시 확진자의 30대 가족이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6일 강원도에서 모임을 가진 가족 중 확진자가 나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지난 10일부터 몸살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해 이 기간 접촉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로써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8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 1분기 접종대상 2만3천555명 중 1만9천426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률은 82.5%로 집계됐다.
접종 후 이상 반응 238건이 접수됐지만,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 증상은 없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