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해 하반기 갤노트 출시 어려울 수도…단종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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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 플래그십 연이은 출시 부담…내년엔 나온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하반기 노트 시리즈 출시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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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내년도에 제품을 낼 수 있도록 사업부가 준비중"이라며 단종설은 일축했다.
갤럭시노트 단종설에 대해 삼성전자 임원이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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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갤럭시Z폴드3에도 S펜을 적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며 이러한 추측에 힘이 실렸지만, 이날 발언으로 갤럭시Z폴드3에 S펜 지원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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