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링컨 장관은 이날 방한 직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과 만나기 위해 국방장관과 함께 서울에 오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미국의 동맹은 강력하다"며 "이는 우리로 하여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부터 기후 위기, 핵확산에 이르기까지 오늘의 세계적 도전과제들을 대처하는데 협력하도록 해준다"고 덧붙였다.
블링컨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날 일본 방문을 마친 뒤 한국에 도착했다.
블링컨 장관은 18일 오전 오스틴 장관과 함께 한미 외교·국방 '2+2 회의'를 하며 오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어서 방한 기간 어떠한 대북 메시지 등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