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한국 경제계 대표해 'B7 서밋'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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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외교 활성화 앞장설 것"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허창수 회장(사진)과 권태신 부회장이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B7 서밋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B7 서밋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경제계 회의다. 전경련은 대공황에 버금가는 글로벌 경제위기 타개를 위해 주요국 간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참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경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자문기구인 BIAC(Business at OECD)와 주요 16개국 민간 경제단체로 구성된 세계경제단체연합(GBC), 아시아 경제단체 연합인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ABS) 등에서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활동하고 있다. BIAC는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이사로 활동 중이며 ABS는 오는 11월 한국에서 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 밖에 31개국과 32개의 양자 합동회의를 추진하고 있다. 11월 열리는 한·미재계회의와 한·일재계회의도 전경련이 주도하는 주요 행사로 꼽힌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한국을 둘러싼 국제 사회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민간 차원의 교류와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며 “민간 외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전경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자문기구인 BIAC(Business at OECD)와 주요 16개국 민간 경제단체로 구성된 세계경제단체연합(GBC), 아시아 경제단체 연합인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ABS) 등에서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활동하고 있다. BIAC는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이사로 활동 중이며 ABS는 오는 11월 한국에서 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 밖에 31개국과 32개의 양자 합동회의를 추진하고 있다. 11월 열리는 한·미재계회의와 한·일재계회의도 전경련이 주도하는 주요 행사로 꼽힌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한국을 둘러싼 국제 사회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민간 차원의 교류와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며 “민간 외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