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넥쏘, 글로벌 수소차 시장점유율 '무려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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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쏘 판매량 33.6% 증가
![현대자동차 수소차 '넥쏘' [사진=현대차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01.25746094.1.jpg)
17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넥쏘 판매가 33.6% 증가하면서 약 6500대의 수소차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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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세계 수소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3% 감소한 9000대를 기록했다. 도요타 미라이와 혼다 클래리티의 모델 노후화로 판매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도요타는 전년보다 33.2% 감소한 1600대, 혼다는 33.8% 감소한 200대의 수소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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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도요타는 일본에서 미라이 2세대 신모델을 출시하면서 판매가 2배 이상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는 도요타 미라이 2세대 신모델이 일본에 이어 미국 등 다른 국가들에 잇달아 출시되면서 점유율 기준 1위 현대차와 2위 도요타의 경쟁이 대거 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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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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