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서 확진자 접촉한 부부 코로나19 확진
충남 예산에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예산 27∼28번)이 나왔다.

두 사람은 부부 관계로, 남편이 당진지역 확진자(지역 246번)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군은 지난 14일 덕산시장 내 도라지 판매대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다음날인 15일 오전 11시∼11시40분 사이 시내 한 사진관 이용자 중 현금 결제를 한 3명의 소재도 파악 중이다.

앞서 예산에서는 당진 246번 확진자를 차에 태워 함께 이동한 50대(예산 26번)도 지난 15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해 추가 접촉자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