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백신 접종률 병원 71%·요양병원 80%
17일 0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이 10만4천601명이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 중 16일 신규 접종자는 3천57명이다.

기관 유형별로는 요양병원 입원자·종사자 1만3천660명(1차 접종률 79.8%),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6천811명(〃 88.0%), 코로나 1차 대응요원 5천744명(〃 56.3%),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6만7천46명(〃 70.8%),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만1천340명(〃 84.4%)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1천231건(16일 신규 47건 포함)이 신고돼, 접종자의 1.2%에 해당했다.

신고 사례 중 99.4%는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