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정치인 테마주, 암호화폐와 리튬 관련주 등에 시장경보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거래소가 정치인 테마주, 암호화폐와 리튬 관련주 등에 시장경보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거래소가 지난 8일부터 12일 사이 개별 종목 48건에 대해 투자주의, 투자경고, 거래정지 등 시장경보 조처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장경보 조처 대상 종목에는 주가 변동 폭이 컸던 정치인 테마주, 암호화폐와 리튬 관련주 등이 대거 포함됐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주요 불공정거래 의심 거래로는 미공개 정보 수령 후 공시 이전에 주식을 집중 매수 또는 매도한 사례 3건이 포착됐다.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의심 거래가 발견된 종목에 대해 심리를 거쳐 금융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