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착한 임대인 지원'…소상공인 임대료 감면액 절반 시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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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급여보호프로그램'도 도입 검토"

박영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에 취임하는 즉시 '착한 임대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화끈 임대료 지원제'를 시행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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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박영선 후보는 미국에서 시행 중인 PPP(급여보호프로그램, Paycheck Protection Program) 제도를 서울형으로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소상공인, 청년 창업자들이 이 대출금을 노동자 급여에 사용하는 경우 일정 기간 상환을 면제하는 방안도 고려해 보겠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청년 창업자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관건은 바로 고정비용 감내 여부에 달려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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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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