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가격리 이탈자 1명 적발…백신접종률 74.1%
부산시는 자가격리 이탈자 1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여성은 지난 11일부터 9일간 자가격리 기간 무단으로 병원을 방문해 출입 명부에 기록을 남겼다.

방역 당국의 병원 진료 조회 과정에서 이 여성이 자가격리자임을 확인하고 집을 방문해 보니 또 외출 중이었다.

부산 자가격리 이탈자 누계는 194명이다.

지난달 26일 이후 요양시설, 요양병원 입소자·종사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 접종 대상자 6만3천246명 중 74.1%인 4만6천843명이 백신접종을 마쳤다.

전날 오후 기준 코로나19 양성 판정자가 나오지 않아 부산 누적 확진자는 3천422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