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 유해균 증식 막아주는 '질 건강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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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대표 유산균 제품

엘레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 인정받은 원료인 유렉스(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국내 최초로 사용한 제품으로, 장과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렉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세계 3대 유산균 전문기업인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이 인체에서 분리된 두 종류의 락토바실러스 특허 균주인 R-1과 RC-14를 배합해 만들었다.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는 이 균주들은 위산과 담즙에 파괴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하도록 설계됐다. 소화기관을 통과한 뒤 질 내부에 정착, 질 내부를 유익균이 많은 환경으로 만들어준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 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슬기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질에 있는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가 없어지면 그 자리에 곰팡이, 원충 등 유해균이 증식한다”며 “락토바실러스는 한 번 사라지면 다시 서식하기 어려운 만큼 관련 질환도 자주 재발한다”고 말했다. 엘레나는 휴대가 간편할 뿐 아니라 장기간 보관해도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특허받은 용기를 사용했다. 하루 한 번 캡슐 1개를 섭취하면 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