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15일 제72기 주주총회에서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분할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날 주총 승인으로 임직원 1천400여명, 전속 보험설계사 2만여명이 소속된 업계 최대 판매전문회사 탄생이 임박했다.

이로써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분할 절차는 분할등기, 분할보고 총회, 창립총회만 남았다.

분할기일은 4월 1일이다.

한화생명은 또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 산하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가 이사회 아래 신설됨에 따라 회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정책을 이사회 권한으로 집행하고, 장기적 관점으로 ESG 전략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