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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멈춘 서울' 바꾸겠다 출사표…吳 "세계 1위도시" 安 "융합·혁신·공유"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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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발표회 나선 오세훈과 안철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단일화 비전발표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마치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단일화 비전발표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마치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보수 야권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나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5일 비전발표회에 나섰다. 오세훈 후보는 이 자리에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안철수 후보는 "서울을 스마트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안철수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해내겠다"

    먼저 발표를 맡은 안철수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비전발표회에 나서 옛 소련에서 분리된 이후 인력양성과 정보기술(IT) 투자를 통해 IT 강국으로 성장한 에스토니아 사례로 발표를 시작했다. 특히 10년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서울의 경제성장률과 전국 1위를 기록한 실업률을 언급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장으로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신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스마트도시 조성 등을 꼽았다. 안철수 후보는 "코로나19 극복이 서울시장의 가장 중요한 업무로 이를 해결해야 시민의 생명과 경제활동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의 단일화 비전발표회에서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의 단일화 비전발표회에서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주먹구구에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소상공인의 무조건 희생을 강요한다"며 "서울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편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약으로 내세운 'V4' 경제비전과 관련해서는 △지식자본도시 △코스모폴리탄 서울 △융합경제 서울 △공유가치 서울 등을 언급했다. 융합경제 혁신지구 6곳에 대한 사업도 4개 지역을 추가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 국철 지상 구간 지하화를 통해 해당 부지 지상에 서울형 테크시티를 조성하고 가스·수도·소방 등 도시 인프라 관련 재난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구현을 약속했다.

    '세계 1위 도시 서울' 만들겠다는 오세훈

    오세훈 후보는 '세계 1위 도시 서울'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서울시 지하철 시스템을 예로 들며 서울에는 1등이라 자부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말했다.

    오세훈 후보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많은 것이 퇴보했다"며 "주거, 교통, 공원 등 모든 것을 따지는 도시경쟁력에서 뒤처졌고, 도시재생사업은 예산만 낭비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단일화 비전발표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단일화 비전발표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분양원가 전면공개, 분양가 상한제 도입 동의 입장을 밝히며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원순 전 시장 시절 늦어진 주요 인프라 사업에 대해선 "제가 착공했던 사업이 아직도 준공되지 않고 있다"며 "1년 만에 완성시키겠다. 오세훈 '시즌2'가 온다"고 했다.

    오세훈 후보는 "많은 이들이 다시 한번 서울로 찾아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가보고 싶고, 살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도시, 도시경쟁력 1위 서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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