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울산남구청장 예비후보 "복지증진·안전 확보 최선"
국민의힘 서동욱 울산남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는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청장이 되면 복지증진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공약으로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야음·삼산권 일원에 청소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해 어르신들을 미세먼지로부터 지키겠다"며 "또 다문화 가정의 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 후보는 이어 안전 공약으로 "국제적인 남구안전도시시스템 구축, 노후 주택 및 재개발 지역 등 취약지역 보안을 위한 '안전마을 지킴이'를 운영하겠다"며 "'우리동네방네 살핌이 봉사단'도 만들어 소소한 골목 민원도 행정이 직접 찾아가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된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또한 '안전이 곧 삶의 질'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