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18∼24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파주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18∼24일 개최…77명 채용
이번 행사는 실직자와 휴직자,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등을 포함한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새롬패널과 영진플렉스 등 12개 업체가 참여, 물류직, 생산직, 요양보호사, 지게차운전원 등 7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금주의 취업정보'에서 참여기업, 모집 분야, 근무조건 등을 확인, 행사 하루 전 오후 4시까지 일자리센터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파주시는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참여자에게 개별 방문 시간을 발송해 구직자를 분산시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파악해 맞춤 채용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www.paju.go.kr)를 참고하거나 파주시 일자리경제과(파주시 일자리센터 ☎031-940-9781∼94)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