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참관하겠다"며 여대 무단침입 50대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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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1일 서울 성동구 한양여대 본관에서 자신을 서울의 한 대학교 법학과 교수라고 소개하며 "수업을 참관하기 위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곳에서 학생들의 손을 잡는 등 학생들이 원하지 않는 신체접촉을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학교 측 보안팀 직원들이 확인한 결과 A씨의 이름은 해당 대학교수 명단에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은 무단침입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쳤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