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중소기업 청년인턴 추진…월 80만원 9개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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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2017년부터 추진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제조업)이 만 39세 이하 울주군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인턴 1인당 인건비 월 80만원을 최대 9개월간 지원한다.
인턴에게는 취업 3개월 후 정규직 전환 시 취업 지원금 100만원과 이후 6개월간 정규직 유지 시 추가 지원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정부나 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이나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던 지난해에 105명의 채용을 지원했고, 이 중 56명을 정규직으로 고용 전환하는 성과를 냈다.
울주군의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에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에게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대표 홈페이지 일반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울주군 일자리정책과(☎052-204-1363)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